학회장 인사말


학회장 사진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3대 한국미술심리치료연구학회 학회장을 맡게 된 길은영입니다.

미술심리치료는 전문심리서비스영역에서, 또 학문영역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회는 학회원을 위한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을 쉬지 않고 해왔고, 임상수련과 윤리를 갖춘 미술심리치료사로 성장하도록 공개사례발표회를 꾸준히 개최하였습니다. 이 모두 처음부터 학회를 위해 힘써 온 학회장님, 이사님과 운영위원회와 회원들의 지지와 참여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미술'과 '치료'라는 본질적인 영역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론과 실제를 통합하고 임상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연수로 치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할 것입니다. 다양한 영역과 방법론을 가진 미술심리치료 학술지를 발간하고, 회원과 관련 전문가들과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어가면서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임상현장과 미술심리치료를 연결하고 학회의 전문적인 인력들이 지역과 학회간 교류와 협약을 통해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 이후 점점 스트레스 및 불안감과 같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와 심리치료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미술심리치료사에 대한 기대와 역할이 커지고 있는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도전에 유연함을 잃지 않는 전문가집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학회의 배움이 곧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과 공명의 장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에 비유될 수 있는 나이이지만, 학회의 성장과정에 계속 지지와 참여를 기대합니다.
학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은영 드림